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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후란 없다. 자유 토론방

오덕후 싫다고?
나도 싫다.
된장녀도 싫고, 섹녀도 싫다.
근데 상관없다.
왜냐고?
현실에선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참고로 나는 오덕후도 아니고, 지금부터 내가 소개하려는 것도 절대 다단계가 아니다. (후자는 농담...)
자꾸 오덕후가 넘쳐 난다고 하는데, 어디 길거리 지나가다가 뭐뭐쨩쨩 하면서 어린 여학생 얼굴이 그려진
베게를 들고 다니면서 흥분하는 놈 봣냐?
아니. 전혀
왜냐고?
오덕후라는 건 현실 세계에서의 오덕후가 아니고, 단지 그들이 추구하는 이상이 인터넷에 표현 될 뿐이다.
인터넷? 이게 현실인가?
물론, 일부 현실이다.
일부만 현실이다.
나머지 전체는?
그래, 이상이다.
비현실적인 공간 이라는 거다.
여자들, 인터넷에서 남몰래 뱃살 빼는 방법, 5kg 감량한 후기, 비 복근, 이성과의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는 방법등등...
왜 몰래 보는가?
당당히 보면 안되는가?
누군가 실제 옆에 있으면 창피하지 않은가?
왜?
그게 바로 당신만의 이상 공간이기 때문이다.
현실에선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관계시 시간이 중요하긴 하지만 성기길이도 중요하다고 말할 여자가 있는가?
없다.
PC방 옆자리에 완벽남을 두고 내 PC 검색창에 '뱃살 빼는 방법'을 칠 수 있겠는가?
아니, 천만에
마찬가지다.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사람도 대놓고 누구 앞에서 퓀퓀퓀 이라든지 휨~휨~ 이라고 말 하겠는가?
히쿠쨩, 하악하악~ 이런 표현을 대놓고 사람 앞에서 쓰겠느냐 이 소리다.
인터넷이라는 가상 공간 속에서, 익명성이 보장되는 이 가상 현실 속에서 이상을 펼치고 있다는 말이다.
당신이 말하는, 소위 오덕후 라는 사람이 미래의 당신 남편이 될 확률이 90%가 넘는다.
대한민국 남자 치고 여색 강하지 않은 사람 없을테니 말이다.
반대로 말하면, 당신들 이론대로 내 아내될 여자 또한 오덕후일 확률이 90%가 넘는다.
개인적으로 오덕후 옹호자는 아니며, 오덕후는 더더욱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
하지만 그런 당신들 눈에는 내가 십덕후 오덕 옹호자로 비춰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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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11/09/18 14:38 # 삭제 답글

    이슈인가요?
  • 재석 2011/09/18 19:38 # 답글

    그냥 이거 관심 끌어주라는 글 인가요? 무슨 의도신 지 영 모르겠네요.
  • 이슈메이커 2011/09/18 23:35 # 답글

    정독 하시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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